| 디카시 창작의 실제와 ‘꿀팁’ 강의 누구나 참석 가능

 

경리문학관(관장 김남호)에서는 오는 27일 오후에 <2024 평사리 문학창작교실>을 연다. 올해 창작교실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입문자가 크게 늘고 있는 디카시의 이해 및 창작의 실제와 노하우에 대해 강의하고 작은백일장까지 진행할 계획이다.

 

박경리문학관이 주최/주관하고, 하동군을 비롯해 하동예총·하동문협·한국디카시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평사리 <문학&생명>관 세미나실에서 이루어진다.

 

첫 강의는 이상옥 시인이 ‘디카시의 지평’이란 제목으로 디카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기초적 이해에 대해 설명한다. 특히 처음으로 디카시를 창시하고 대중화하는데, 노력해 온 것으로 잘 알려진 강사여서 누구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두 번째 강의는 올해 제10회 디카시작품상을 수상한 복효근 시인이 ‘나는 디카시 이렇게 쓴다’는 제목으로 디카시 창작의 실제에 대해 이야기한다.

 

세 번째 강의는 올해 제1회 디카시계관시인상을 받은 김남호 시인이 ‘29분짜리 시집이 주는 감동과 성찰’이라는 제목으로 가장 짧은 형식의 시 속에 가장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내는 방법을 제시한다.

 

한편 올해 창작교실에서는 참석자들이 강의를 통해 배운 것들을 실제 작품에 담아내보는 작은 백일장을 진행하고 시상까지 할 예정이어서 배움과 실제 적용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

평사리 문예창작교실에는 지역의 문인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. /윤종인 기자

 

 

 

ㅡ출처 : 하동신문(http://www.hadongsinmoon.com/)

ㅡ기사 원문 보기 : http://www.hadongsinmoon.com/bbs/board.php?bo_table=news&wr_id=63536&me_id=13